삼복더위에 바람 일으키며 서울 및 근교의 비단길로 여름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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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인구 댓글 0건 조회 3,296회 작성일 21-07-23 18:45본문
동기회 자전거팀은 삼복더위가 오거나 말거나
현역시절의 혹서기훈련 기분을 아직도 이어 나간다.
추위를 거치지 않은 개나리 진달래는 꽃이 피지 않는다 하듯이
어려운 고비를 이겨내는 과정없이 행복의 꽃이 활짝 피기 어렵다.
험한 길만 다니다가 서울근교의 비단결같은 길에 오르니 날으는 기분이다.
보이는 곳곳마다 이런 균형과 조화가 잘 갖춰진 광경이 펼쳐지고 있을까 감탄스럽다.
현상으로는 문제투성이로 보이는 세상이지만 그 모두가 생명력의 발현모습이다.
큰 물결 작은 물결이 모두 바다를 벗어난 일이 아니어서 바람이 잦으면 바다는 다시 고요해 진다.
*사연 및 사진영상
https://now4here.tistory.com/m/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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