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환성군 시향제 봉행(22.10.03) 및 파대표(전인식)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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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종회사무국장 댓글 0건 조회 1,013회 작성일 22-10-13 17:17본문
인 사 말 씀
존경하는 종친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구촌 80억 인구의 정신적, 육체적 불안과 공포를 야기한 코로나19의 창궐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시고 성스러운 시조 환성군 추모의 자리를 더욱더 빛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금일 우리들이 모시는 시조 환성군은 백제국을 건국한 온조와 함께 지금 의 광주 땅 남한강 유역인 위례성에 도읍하였으며 서기전 18년(올해로 만 2040년 전)에 환성군에 봉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 전씨는 대한민국의 토속 성씨로서 남한에 약 60만명이 거주하기에 이르렀으며,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 의거, 약 300여 성씨 중 19위의 벌족이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해마다 이렇게 성대히 시향제를 올리는 이유는, 나는 누구이며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나의 정체성 확립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는 오늘날 서구 문명의 여과 없는 유입으로 인한 젊은 세대의 씨족 문화에 대한 혼돈과 갈등을 재정립하고 더불어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그 목적과 의의가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이로써 인사말씀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03.
시조 환성군 시향제 제례위원회
위원장 전 인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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